과수원의 풀정리(침산동)

2010. 6. 19(토)
오늘은 직장인 테니스 월례대회가 있는날이다.
아침 9시에 테니스 장에 도착하여 개회를 선언하고 대회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운이 좋은가 보다.  전승으로 결승전에 도착한후,  결승전엔 결국 6:0패
준우승을 하였다. 준우승에게는 상품도 있나보다. 테니스 회장인 나로서는 열심히 참가하여 노력한 신입 여직원에게 내가 받은 상품을 전달하였다. 조직간에 서로의 화합과 가족같은 분위기가 나는 더 바라는 바이기 때문이다.
즐거운 시간이 끝아고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후, 침산동에 있는 농원에 가서 제초 작업을 진행하였다.  오후 3시에 도착하여 저녁도 먹지 않고 오후 8시 30분까지 제초 작업을 했는 데 1/4 정도 밖에 하지 못하였다. 다음주 토요일에 남은 예초 작업을 마쳐야 겠다.
오늘 은 즐거운 날이다.

2010. 6.26(토)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쏟아지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5시 :  30분) 예초기를 차에 싣고 밭에 갔다. 가는 도중에 휘발류 2,000원 어치도 사가지고 밭에 도착했는데, 웬 걸 !, 예초기 날을 가져오지 않은것이다. 다시 집에 도착한다음 밭으로 도착하니 6시 40분, 40여분의 시간을 낭비한것이다. 우비를 입고, 아침을 거르고, 점심도 거르고, 오후 5시가 돼서야 예초작업을 끝 낼수 있었다.
오후 5시 20분에서야 인근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와서 샤워후 저녁을 먹고 누우니 온몸이 쑤셔온다. 오늘 월드컵 16강전에서 이 우루과이를 맞아 우리나라가 축구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가 좋은경기를 펼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단잠에 빠진다.


2010.6.26(토) 유등2지구 하천정비사업 관계로 본인토지 윗부분에 포크린으로 땅을 파 헤쳐놓은 모습

본인의 토지 아래부분에서 찍은 농경지 모습(2010. 6. 26 토)
- 예초기로 잡풀을 제거하니 깔끔한 모습의 과수원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