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4(일)
2009년도 구입한 효평동 농지(1,350평)를 위한 농지 정비 작업이 3.12일부터 3.13일 2일간에 걸쳐 작업을 시행하였다.
해당농지는 구입당시 몇년간 묶은 땅으로 땅에는 칡넝쿨, 참나무, 아까시아 나무 등이 무성하였다. 나는 예초기를 이용하여 풀을 깎고 나무를 베어내고 근사미를 바르고 했으나 나의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작업비는 100만원에 책정하였다.(포크레인 인건비 2일 70만원, 배관비 3만원 10개 30만원)
포크레인 사장님은 경험이 많이 있으신분이라 해당농지를 어떻게 하여야 잘 정비될줄 아시는것 같았다. 나는 물의 활용을 위하여 큰 물통을 묻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농지정비 작업한 결과에 만족한다. 만약 수작업으로 한다면 .......... 아주 끔찍하다. 일요일에는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칡등을 주워왔다. 큰것은 이미 마을사람들이 다 주워 간것 같았다. 밭고랑 사이로 많은 칡들이 보였으나 농기구를 가지고 가지 않아 맨손으로는 어쩔수 없었다.
이제 내가 할일만 많이 남아 있나보다. 고랑사이의 칡넝쿨 및 칡제거, 돌맹이 제거, 나무 심는 일 , 울타리 치는일 .......... 등, 포크레인 사장님에게 감사의 전화를 한후 미래의 농장을 상상해 본다.
작업전 농지 모습(2009년)
작업후 농지 모습(2010.3.14 일요일)
차량 진입도로 개설
- 큰도로에 농지가 접해 있어 도로로부터 진입 통로 개설
차량 진입도로의 배수관
- 배수관의 물이 내려가는곳에는 돌맹이를 넣고
농지 중심부의 배수로의 물저장 다라설치 및 배수로 인입구 및 출구
농지 정비한 곳에서 주워온 칡 (집 안마당)
- 칡즙 1번 내려서 먹을분량 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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