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리더십, 그 기저는 「태종」
□ 태종(이방원)의 업적 ‘왕위 승계’
○ 제1・2차 왕자의 난을 통해 형제들 제거/부친을 2진으로 물러앉힘
○ 자신의 처가는 물론 세종의 처가까지 숙청
↠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 집착형 환자였을까?
□ 예외적인 王, 태종
○ 왕조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어떤 굴욕・비난도 감수하겠다는 자세 견지
○ 52세 나이에 세자까지 교체, 살아있는 권력을 최적의 계승권자에
물려준 세계사에 유일한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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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왜! 충녕을 지목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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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배우기를 좋아한다(好學) ▸당대 최고 지식인 변계량도 칭찬한 향학열/지배체제에 맞는 지적 리더십 갖춰 ② “국정운영 능력을 갖추었다” ▸정치의 큰 흐름을 알아 큰일이 닥쳤을때 獻議가합당했고 적합한 아이디어제시 ③ 외교능력을 갖추었다 그칠줄 아는 자제력(자기통제력) ▸중국 사신과의 응대시 몸이 빛나고 적절한 언어 구사/술에 대한 자제 등 ※“그칠줄 안다”:양녕의 술고래버릇, 전혀 술을 못하는 효령대군사이의 중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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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일만의 왕위 계승
○ 양녕을 이천으로 내쫒고 충녕을 왕세자로 봉한후, 55일만에 왕위 승계
○ 향후, “모든 사람의 인심이 세자(충녕)에게 쏠리게 하겠다.”
– 세자는효우(孝友)하고온공(溫恭)하며학문을좋아해단속할필요가없다.
○ 세자에게 사람(人才)을 주겠다
– 전국의 인재가 세자를 찾는다면 누구든 만날 수 있게 하라!(태종실록 18년)
□ 왕위 승계과정에서 태종이 한 일
○ 밀려있는 공사들을 서둘러 마무리 ‘인정전’을 고쳐라!
– 토목의역사는백성들의고통임을알기에내가그책임을당하고자함이다.
○ 괴로워하고 원망하는 일은 내가 하겠다:친인척 과감히 숙청등
⇨ 새 임금 세종이 어진 정치를 펼 수 있는 그 밑바닥 기초를 마련
#세종국가경영연구소 박현모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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