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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오늘/201002월

2010.02.18(목)

 1. 농진청, 친환경+포도손상 없는 택배상자 상용화

○ 농촌진흥청은 지난(2. 16, 火), 던져도 말짱한 친환경 포도용 택배상자를 개발, 올 하반기부터 실용화 할 전망이라고 밝힘.

— 택배 배송과정에서 손상을 막기 위해 개발한 이 기술을 지난해 12월, (주)현성P&L(대표 염종현)에 이전. (주)현성P&L은 하반기부터 포도용 택배상자를 실용화 보급할 계획.

○ 포도용 택배상자는 포도송이를 각각 구분·보관할 수 있는 분할판이 있고, 그 사이에 골판지를 잘게 썰어 만든 스틱을 채워 상자의 찌그러짐이나 쏠림도 없는 것으로 알려짐.

— 실험 결과 상자내 포도손상률은 일반상자(5.3~20%)와 비교해 1.1%로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자와 완충재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분리수거도 편리하다고 함.

○ 이번 포도용 택배상자 기술이전으로 배송에 어려움이 많았던 포도의 택배산업이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의 전국적 판로확대 방안에 참고.

2. 서울,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별도 스피커 지급

서울시는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보급한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별도의 스피커를 지급.

— 사랑의 안심폰은 긴급 통화기능과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된 화상전화기로 노인 돌보미가 노인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도 수시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

○ 市가 안심폰 이용 노인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가 도움이 된다면서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조치하게 됨.

3.  부산, 소형 폐가전제품 재활용시스템 도입

○ 부산시는 오는6월부터 못쓰는 소형 폐가전제품(전화기, 전기밥솥 등)을 무료로 수거,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

—  5월까지 수거함을 시내 곳곳에 배치하여 수거할 예정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게 됨.

○ 市는 자원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소형 폐가전제품을 수거하게 되었다면서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4.  전남, 지열난방시설 확대보급 추진

○ 전남도는 열관리 효율은 뛰어나지만 많은 투자비용으로 농가보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열난방 확대보급을 위해 800억원을 투자할 계획.

— 경유는 1ha당 난방비(150일 기준)가 12,000만원인 반면, 지열난방은 3,300만원에 불과해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냉방도 가능해 여름철에도 작물 재배 가능

— 지열난방시설 : 지하 3m에 파이프를 깔아 지열(5~15℃)을 흡수하여 사용

道는 설치비용의 80%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열난방시설이 보급되면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