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1(월)

 

1.각 산업별 고용전망―희망적

○ 잡코리아는 1. 8(金), 국내기업 36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고용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

— 지난해에 비해 호전적일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 건설업종은 유가상승에 따른 중동의 오일머니에 힘입어 해외수주가 증가하여 채용 증가 예상.

○ 전기전자‧IT‧정보통신 분야는 가장 많은 인원이 채용되는 업종으로 최근 아이폰 출시 등 채용시장 전망에도 긍정적 효과.

○ 유통부문도 온라인 쇼핑몰이 부상하면서 올해 신규채용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자동차는 중국, 중동 등 경쟁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下에서 국산자동차의 경쟁력 제고로 수출 증가로 고용 소폭 증가.

○ 반면, 공기업과 중공업 부문은 공기업 선진화 방안 및 중공업 경기침체로 취업문은 여전히 좁을 것으로 전망.

2. 부산, ｢핵과학 클러스터｣ 추진

○ 부산시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개원(7월 예정)하면, 의학원  근처의 장안읍 일원 230만㎡에 핵과학 육성단지를 조성할 계획.

○ 市는 2004년부터 방사선 의학기술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고  과학기술 진흥 및 연구 개발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분산정책의 일환으로 ‘핵과학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 중입자가속기 사업을 위해 총 1,950억원의 예산을 투입,

— 2030년까지 중입자가속기 센터와 수출형 연구로, 핵과학 육성단지 설립 등을 위해 총 1조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

3. 경북 경주, ｢경주읍성｣ 복원 추진

○ 경북 경주시는 고려시대에 축성됐던 경주읍성(慶州邑城)을 2020년까지 복원할 계획.

○ 市는 작년까지 사업비 177여억원을 들여 토지 16,662㎡와 가옥 79채를 매입하고 동쪽 성벽 56ｍ를 복원했으며,

— 올해는 20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2천여㎡와 주택 5채를 사들인 뒤,동문 터 발굴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

○ 앞으로, 2020년까지 모두 605억원을 투입해 동‧북측 성벽 1,100ｍ와 치성(雉城) 12개소, 성내 유적을 복원할 예정.

4. 2010년 경제계 화두―스마트(SMART)

○ 미국에서는 흥청 망청한 지출을 줄이고, 알뜰구매 및 저축을 주로 하는 ‘현명한 소비자(Smart Consumer)’가 급부상.

— ‘맵시 좋은, 깔끔한, 똑똑한’ 이란 뜻을 가진 스마트는 ‘멋진 그 무엇’을 뜻하는 의미로 확장.

※ 전력+IT 지능형 전력시스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IT기술이 적용된 주택인 ‘스마트 홈’,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가 가능한 ‘스마트 의류’

○삼성그룹은 무조건 열심히 일하는 ‘워크 하드(work hard)’보다, 똑똑하게 일하는 ‘워크 스마트(work smart)’를 기업문화로 권장.

○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도 “힘들게 일하지 말고, 스마트하게 일하자(Not Hard Work, but Smart Work)”고 제안.

○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이제는 스마트폰, 스마트TV 같은 ‘스마트 전쟁’ 시대”라고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