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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향/201001월

2010.01.28(목)

1.행정안전부, ‘우리 쌀국수의 날’ 행사

행정안전부는 오늘(1. 28, 木) 정부중앙청사 구내식당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로 ‘우리 쌀국수의 날’을 운영 예정.

이번 행사는 최근 쌀 생산량의 증대,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고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한 행안부와 지자체의 ‘쌀 소비촉진 활성화시책’ 추진의 일환.

앞으로도 정부중앙청사 구내식당에서는 매월 2, 4째주 목요일을 ‘우리 쌀국수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과천청사와 대전청사로 확대할 방침.

아울러, 지자체에도 실천이 가능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토록 권장하고 미담사례도 찾아내어 홍보와 전파를 통해 이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

2.중소기업청, 2000개 혁신점포 운영

○ 중소기업청은 최근 대형마트에 이어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혁신의지가 있는 2000개 영세 소매점을 쾌적한 쇼핑환경, 선진 마케팅·정보화 등 효율적 경영시스템을 갖춘 혁신점포(스마트숍·한글명칭은 나들가게)로 육성해 성공사례 전파, 슈퍼업계의 경영혁신을 리더하도록 하는 등 스마트숍을 2012년까지 1만개로 확대해나갈 계획.

이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연간 1200여억 원을 투입, 종합컨설팅(점포개발 컨설팅+경영지도) 지원, 저리의 자금융자, POS기기와 간판교체비의 일부지원, 부가서비스 모델 제공, 교육·인증 부여 등을 오는 2월부터 집중 지원할 예정.

육성 지원대상은 매장면적 300㎡이하 슈퍼마켓, 동네슈퍼·가게, 편의점 등 업력 6개월 이상이고, 점포개선(이전, 확장, 업태 전환 포함)하려는 사업주로서 현장평가·지방중소기업청 등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됨.

3. 보은, ‘세뱃돈 대신 사과나무 선물’ 홍보

충북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세뱃돈 대신 줄 수 있는 선물로 황토사과나무를 분양하고 있어 눈길.

3. 31(水)까지 35개 농장에서 한 그루당 10만원(30㎏보증), 15만원(45㎏〃), 20만원(60㎏〃)짜리 사과나무를 분양하면서,

— 설 명절에 어린 자녀들에게 세뱃돈 대신 사과나무를 선물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中.

이 단체는 보은 황토 과수원에서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 1그루를 1년간 도시민에게 분양해 연중 자연, 농촌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

이를 위해 올해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이름달기, 내 소원달기, 야생화 심기, 봄나물 캐기, 사과 꽃 나들이, 식물관찰, 곤충채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4. 청원군, ‘市 승격’ 사실상 무산

청원군 부용강내면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의 주변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이들 지역 주민 8천여명이 빠져나가 군은 도농복합도시 형태의 시 승격 핵심 요건인 인구 15만명을 상당 기간 충족할 수 없게돼 '시 승격'이 사실상 무산.

— 현재 청원군 인구는 14만9천300여명으로, 지난해 한 달 평균 150명가량 인구 증가.

군은 다음달부터 인구 실태조사서 작성, 군의회 및 충북도의회 의견 수렴, 시 승격안 행정안전부 제출, 시 승격 법률안 국회 통과 등을 거쳐 오는 10월 1일 시 청사를 개청한다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었음.

하지만 입법예고한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 법률안'에는 3개 시군(연기공주청원)에 걸쳐 있는 주변지역의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등을 건설청장이 수행한다고 규정돼 있어 군의 염원인 시 승격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게 군청 안팎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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