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제역 파동 불구 “소, 돼지 먹겠다” 70%
○ 구제역 파동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도 제2청이 전문리서치에 의뢰, 서울·경기 지역 소비자와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축산물 소비유통 조사 결과, 소비자 10명 중 7명은 ‘구제역과 관계없이 소, 돼지고기를 계속 먹겠다’고 응답.
○ 조사 결과 86.4%는 구제역 발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61.4%는 ‘구제역이 인체에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응답.
— 구제역 발생 후 소·돼지고기의 소비 동향과 관련, 58.7%의 소비자는 ‘줄이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유는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서’가 64.4%로 조사.
— 그러나 ‘향후 소·돼지고기의 소비 여부’에 대해 70.3%는 ‘계속 먹겠다’고 답변.
○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구제역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응답이 83%로 소비자의 이해도보다 높게 조사.
— 구제역 발생 후 판매량이 줄었다고 응답한 업소는 65.1%, 앞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업소가 75.8%로 조사돼 구제역이 설 명절의 소비 패턴의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
2. 해운대구, 음식점 주방 화상으로 공개
○ 해운대구청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화상공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
— 주방 화상공개 음식점 주방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손님들이 화상 모니터로 주방 내부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 區는 오는 4월까지 지역 음식점들의 신청을 받아 10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
— 선정된 음식점은 식품진흥기금 900만여 원을 들여 CCTV와 모니터 등의 장비를 설치할 예정.
3. 행안부, 기동감찰반 운용․근무기강 감찰활동 전개
○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중 공직기강확립과 차질 없는 국정수행을 위하여 전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단체에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에 관한 지침을 통보.
○ 이 지침에 따르면,
— 첫째, 주요 국정과제와 당면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 둘째, 근무시간 중 밀도 있는 업무수행과 대 국민 봉사자세 확립 및 에너지 절약 실천
— 셋째,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
— 넷째, 당직근무 철저 및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중’ 각 기관장 책임 하에 자체적으로 근무상황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 요청하였으며,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 ‘기동감찰반’을 투입 공직기강해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
4. 희망근로, ‘내고장 역사찾기’ 전국시행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 일환으로 ‘내고장 역사찾기’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힘.
○ ‘내고장 역사찾기’ 사업은 지난해 희망근로 시범사업으로 72개 지자체에서 시행해 매우 좋은 반응과 성과를 올림.
— 논산시의 경우, 개인사가에 있던 1970년대 새마을운동, 논산 도시계획기록물, 4H기록물, 훈포상 기록물 등 1,521점의 다양한 기록물을 발굴․수집.
○ 이번 발굴수집 대상기록물은 지자체별 역대 단체장 및 유명인물 기록, ‘60~70년대에 전개된 4H활동, 새마을운동, 공원이나 건축물 등의 설치연혁 등 모든 역사기록을 망라할 계획이며, 발굴된 기록물은 디지털화하여 온라인으로 열람 서비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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