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할인 카드와 이용권으로 여러 코스의 관광지를 싸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 통합이용권’을 도입하기로 결정.
○ 道에 따르면 관광명소가 몰려 있는 거제와 통영지역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수산과학관, 한산도 제승당,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등 10개 관광지와 13개 남해안 유람 코스에 통합 이용권을 적용한다는 방침.
—할인 카드는 이들 관광지와 유람 코스의 선택에 따라 10~30%의 할인율을 적용해 2~4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
2. 장성군, 지자체 최초 뮤지컬 ‘홍길동’ 제작
○전남 장성군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민관 합작 대형 뮤지컬 `홍길동'을 제작.
○ 장성군은 1. 19(火)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 청 군수와 뮤지컬 주인공인 슈퍼주니어의 예성, 성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홍길동' 제작발표회를 개최.
— 뮤지컬 `홍길동'은 25억여원이 투입되며 장성군이 전체 제작비의 60%인 15억원을 투자.
— 사단법인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작한 이 뮤지컬은 2막 16장으로 구성됐으며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성민,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OST를 불렀던 조근배, TIME의 멤버 여운이 홍길동 역을 담당.
○ 장성군은 뮤지컬 `홍길동'을 시작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인터넷 온라인 게임을 제작해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 계획.
3. 119 얌체 이용자, 이용료 부과
○ 귀가 때 교통비를 아끼려고 119 구조차량을 부르는 음주자나 산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고 헬기를 요청하는 등산객 등에게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이용료가 부과될 전망.
○ 소방방재청은 위급한 국민에게 구조․구급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이달 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19서비스 유료화 방안 등 제도 개선책을 모색 中.
— 이는 119 구조·구급대원과 구급 차량이 한정된 상태에서, 동물 구조나 음주자 귀가, 차량·주택 잠금장치 해제 등에 구조·구급 역량이 낭비돼 정작 화재와 교통사고 등 긴급한 사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
○ 또 동물 구조와 벌집 제거, 이동전화 위치 추적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없애는 전담조직인 `119 생활안전구조대'를 별도로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
4. 한국 경제자유지수 31위, 9계단 상승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공동 집계해 발표한 '2010 경제자유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31위로 지난해 40위보다 9계단 상승, 반면 북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사대상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
— 1위와 2위는 지난해와 같이 홍콩과 싱가포르가 각각 차지했고, 3~5위는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의 順.
— 미국은 지난해 6위에서 8위로 2계단 떨어져 20개 주요 경제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
○WSJ와 헤리티지재단은 개인 재산권 보호, 통화 및 재정, 무역 제도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정도, 기업활동의 자유도 등을 토대로 매년 경제자유지수를 발표.
5. 접경지역 개발사업 본격 추진
○ 행정안전부는 어제(1. 20, 水) 강원 화천군 평화의댐 DMZ아카데미에서 `접경권 초광역개발 시장․군수 발진대회'를 개최.
○ 행안부는 올해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천군 평화의 댐 구간 16㎞, 양구군 두타연 구간 20㎞, 고성군 동해안 낭만가도 구간 7㎞ 등 43㎞를 연결해 `평화자전거누리길'을 조성하는 등 2015년까지 총 3천574억원을 투입, DMZ의 양끝인 강화에서 고성까지 495㎞(관광․레저형 431㎞, 산악형 64㎞) 구간에 자전거 길을 만들 계획.
— 또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국제 수준의 관광형 교류협력지구를 조성하고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활용한 명품 평화빌리지도 조성할 예정.
—아울러 DMZ 곳곳에는 첨단 디스플레이와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유치할 방침.
6. 행정안전부, 위법․부당한 공무원단체협약 체결관행 차단
○ 올해부터 유급 노조전임자를 두거나 노조가 인사권에 개입하는 등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위법·부당한 내용의 공무원단체협약 체결이 사전에 차단될 예정.
○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단체협약 체결에 있어 이같은 불합리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도록 '공무원노사관계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
— 자문단은 행안부에서 자체 채용한 변호사와 공인노무사 및 노동법을 전공한 전문위원, 공무원 노사관계에 정통한 외부 전문가 등 9~10명으로 구성.
— 이달 말까지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단체협약 유효기간 만료시점 및 단체협약 체결일정 등을 미리 파악, 현장 방문을 통해 교섭의제 및 단체협약안 사전분석, 법률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
○ 이번 조치는 여전히 많은 기관에서 불합리한 단체협약을 체결해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거나 공직내부의 잘못된 노사관행이 고착화 되는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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