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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향/201002월

2010.02.19(금)

 1.공직자 통합메일 운영 개선대책 마련 필요

□ 공직자 통합메일 운영 실태

○ ‘06.11월 舊 국정홍보처에서 舊 행자부의 정부전자우편센터 시스템을 이관 받아 국정브리핑 통합메일 시스템으로 구축 운영하다가, 정부조직 개편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하여 운영.

국정홍보처로 이관 당시 이용자 수 : 16개 기관 2만 3천명

‘08.9월부터 정부기관에서 인터넷 상용메일을 차단함에 따라 외부메일이용하는 모든 공직자는 ’공직자 통합메일‘을 이용 중.

‘   09. 5월 현재 292개 기관 33만명이 가입하여 이용(중앙 8만, 지방 25만)

□ 이용 공직자들은 접속, 이용 속도저하 등의 어려움 호소

2009년말부터 통합메일을 이용하는 공직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이용시 수시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메일 송수신 곤란.

— 특히, 보안을 이유로 인터넷 망분리하여 이용하는 관계로 통합메일 이용이 어려울 경우 대체 이용수단이 없어 불편.

○ 또한, 특정 근무시간 대에는 사용자가 많아 이용 속도급격히 느려지는 등 이용 곤란.

□ 공직자들은 행안부의 시스템 관리 일원화를 주장

○ 대다수 공직자들은 전자정부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안부에서 ‘공직자 통합메일 시스템‘을 이관받아 통합 관리할 것을 주장.

— 외부메일, 인터넷 사용 등으로 인한 보안관리 강화, 전산 시스템의 안정화 등의 노하우적극 활용할 필요.

○ 대용량 서버 등 시스템장비조기 구입하여 안정화 필요.

2. 지식경제부, 기업민원 온라인서비스 개시

○ 지식경제부는 기업 민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 하는 '기업경쟁력 지원체계 1차연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힘.

○ 주요내용으로는

— 기업민원 사이트(www.g4b.go.kr)로 기관별 서비스 통합,

개방형 정보공개방식(Open API)을 채택하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정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부 표준플랫폼을 적용, 핵심 정보자원을 최대한 활용토록 하는 것

이를 통해 '온라인 기업활동지원', '재택창업 민원', '수출입허가', '방산수출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정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0억원 가량의 연간 창업 비용 절감과 44억원 가량의 방산수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 으로 전망.

3. 경기, 환경기술 상시지원체계 구축

○ 경기도는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악취, 대기관리 등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365일 24시간 환경기술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힘.

○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악취분야, 환경기술개발센터는 수질분야,환경기술인협회는 대기분야 등  기관별 특성화된 환경기술 지원시스템을 구축, 각 기관의 인력·장비·기술을 통합 활용.

— 오염배출 사업장에 전담 기술인력 배치 등으로 환경관리 문제점해소에 나설 방침.

또한, 단순·실시간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분야별 책임자를 지정, 24시간 상시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환 경 측정장비와 오염도 검사를 지원한다고 전함.

○ 이를 통해 그동안 환경기술지원이 유관기관의 연계 부족으로 기술지원 신청·지원 불균형, 기술·인력·장비의 비효율적 운영 등의 문제점이 크게 개선될 전망.

중소기업 및 소규모사업장에 경영비용외에 기술지원을 통한 애로사항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큼

4. 친박계, 19일 대규모 회동…세종시 입장 정리

○ 한나라당 친이계(친이명박계)와 친박계(친박근혜계)가 세종시 수정안 당론변경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2. 19 金)일 친박계 의원들이 대규모 회동을 갖고 세종시 당론변경과 관련된 입장을 정리.

○ 범박·친박계 회원 49명으로 구성된 '선진사회연구포럼'(대표 유정복)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세종시문제, 신년업무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

○ 이 자리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어제(2. 18 木) 제안한 대법원 등 독립기관 세종시 이전 절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

○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정복 의원은 어제(2. 18 木) ‘세종시 문제 등이 불거진 만큼 자유로운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3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본다’고 말함.

○ 유 의원은 이날 김무성 의원이 제안한 독립기관 세종시 이전 절충안과 관련해서는 ‘우리와 논의된 것이 아닌 개인적 의견’이라며 ‘할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 의원이 '좌장격'이라는 게 언제적 이야기냐”며 김 의원의 절충안이 친박계의 전체 의견이 아닌 '사견'임을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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