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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향/201002월

2010.02.23(화)


 1. 전국,생활폐기물 친환경자원화시책 확대 추진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은지난(2.19, 金) 업무협약을 체결, 축산업과 임업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힘.

현재까지 연구 결과, 버드나무 등 속성수와 밤나무 등 유실수에는 화학비료를 가축분뇨액체비료로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완전금지에 대비,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산림용 가축분뇨비료도 개발할 계획.

— 액체비료는 연간 249만톤 소요, 연간 가축분뇨 해양배출량 118만톤의 2배수준.

경기도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플랜트를 현재 5곳에서 오는 2020년까지 20곳으로 늘릴 계획.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통해 생산되는 매탄가스(1일 1,785톤)판매(98억), CO2 감축(50억원) 등으로 연간 148억의 수익 전망.

서울 동대문구는 도심지하에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종합시설인 '동대문 환경자원센터'를 설치.

음식물쓰레기를 숙성시켜 가스 및 전력을 생산, 폐열은 스팀으로 시설內 재사용, 유기성 슬러지는 발효시켜 퇴비 원료로 재생산 하는 등 연간 60만KW 전력생산과 24,000톤의 CO2 감축 예상.

울산시는 ’08년 6월부터 생활폐기물 소각장(성암소각장)의 폐기물 처리로 발생하는 폐열을 지역 기업체(효성) 공장에 제공.

— 9,475톤의 CO2 감축과 함께 市에는 35억의 수익을, 기업체에는 30억원의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면서

— 올해부터는 스팀공급을 더욱 확대(시간당 15톤 → 28톤)할 계획.

2. 수원.화성.오산 통합 사실상 무산..공론화 부재

경기도 화성시의회와 오산시의회가 어제(2. 22 월) 수원화성오산시 행정구역 자율통합안에 대해 반대 의결함에 따라 면적 852㎢에 인구 175만명의 거대도시 탄생은 사실상 물 건너감.

○ 지난해 9월 3개시의 통합논의가 본격화된 뒤 반년 동안 지역 최대현안으로 부각됐지만 공론화 절차가 생략되며 지역간 반목 등 후유증만 남겼다는 지적.

오산시의회는 이날 임시회를 열어 의원 7명 만장일치로 자율통합안을 반대 의결.

화성시의회도 이날 11명의 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찬반투표를 통해 반대 7, 찬성 3, 기권 1표로 자율통합안에 대해 반대.

— 반면 수원시의회는 지난(2. 19 금)일 의원 36명 만장일치로 통합 찬성의견을 행정안전부에 제출.

행안부 자치제도과 관계자는 ‘의회 의견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통합 결정에 가장 중요한 참고사안이다. 주민투표는 비용과 투표율(33.3%)문제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해 3개시의 통합을 추진하지 않을 방침임을 내비침.

— 지난해 10월 24∼11월 6일 행안부 행정구역 통합 여론조사에서 수원 62.3%, 화성 56.3%, 오산 63.4%의 찬성률을 보여 자율통합이 추진됨.

3개 市의 80.7%를 차지한 면적 688㎢에 개발 여지가 무궁무진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경우 자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는 판단.

○ 3개 市 통합은 행안부가 인센티브를 주겠다며 조장한 측면과, 통합 추진과정도 자치단체와 의회가 주도하며 주민들이 배제되는 등 공론화 절차가 생략됐고, 3개 市 의회 차원에서의 통합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판단됨.

3. 서울, 201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조성

서울시는 2014년까지 630억원을 들여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구축할 계획.

이를 위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원을 건립하고, 시민대학을 확대 개편하는 한편, 온라인 상에 사이버학습센터구축.

또한 자치구별 대학 1개소를 서울형 대학 평생교육원으로 지정해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할 방침.

는 사회 초년생 스타트 프로그램, 워킹맘 보육-직업 연계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적응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

4. 경기,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심환경 제공을 위해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 주는 실내공기질 기동측정반을 운영.

서비스 대상시설은 준공 전 또는 입주 후 6개월 이내 신축아파트, 소규모 보육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환경취약시설.

오염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방법을 통해 측정치현장에서 서비스 대상자에게 직접 제공할 예정.

5. 강원, 농․산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요함 지도’ 제작

강원도는 도내의 고요한 농산촌을 소개함으로써 체험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요함 지도 제작을 추진.

공기 좋은 계곡 99곳과 고요한 농․산촌 50곳을 선정해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8월까지 제작을 완료한 후 주요 관광지에 배포할 예정.

○ 道는 농산촌 소개는 물론 지역축제, 숙박시설 정보 등도 함께 수록할 계획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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