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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향/201002월

2010.02.04(수)

 1.안희정 충남 도지사 예비후보, 서산방문 민심 청취

안희정(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2. 4, 木)부터 서산 지역의 시장방문을 통해 밑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민생투어를 시작할 예정.

안’예비후보는 지난 1. 27(水)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듯이 2월중 행정기관 주요지도자와의 미팅, 3월 정책투어, 4월 지역현안 관계자들과의 타운미팅 등을 통해 공약을 발표할 계획.

2. 충남인구 7년째 상승, 2008년 대비 1.0% 증가

어제(2. 3, 水)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07만5천249명으로 2008년보다 1.0%인 2만1천458명이 증가.

○ 인구증감 유형을 살펴보면 내국인은 203만7천582명으로 지난해 201만8천537명에 비해 1만9천45명(0.9%)이 증가했으며, 외국인은 3만7천667명으로 지난해 3만5천254명 보다 2천413명(6.8%)이 늘었고, 세대수 또한 82만7천846세대로 전년대비 1만4천975세대(1.8%) 늘어나 핵가족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인구변동 요인으로는 천안시를 비롯한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신규기업유치(817개소)에 따른 종사원 증가 등 인구의 사회적 이동과 도시화에 따른 출산연령대의 청년인구가 유입된 아산시 6.4%(26만4천324명), 계룡시 3.3%(4만2천941명), 당진군 1.8%(14만1천952명), 연기군 1.2%(8만1천068명), 천안시 0.7%(55만1천423명)등 6개 시군이 증가.

저출산에 따른 인구의 자연감소와 신규취업에 따른 대도시로의 전출이 많은 부여군(-1.4%), 청양군(-1.3%), 예산군(-1.0%)등 10개 시군의 인구 감소는 더욱 고착화.

3. 세종시 여론조사 관련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은 어제(2. 3, 水), 세종시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조사에 의하면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42.7%(1.5) 44.2%(1. 12) ⇨ 46.3%(1. 19) ⇨ 47.1%(2. 2)로 꾸준히 상승세.

반면, 「수정안 찬성」 의견은 40.7%(1. 5) ⇨ 37.5%(1. 12) ⇨ 38.2%(1. 19) 36.3%(2. 2)로 하락세를 나타냄.

여론기관별 원안과 수정안의 결과가 천차만별로 나타나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성에 반신반의하고 있음.

 ▸한편, 정부와 한나라당은 어제(2. 3, 水), 국회 귀빈식당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2월 임시회의가 끝난 뒤 세종시 관계를 다룰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부측에 수정법안의 3월 제출을 공식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4. 충남, 전국 최초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

에 따르면 3국 7과에서 부서별로 추진관리하던 각종 물 관리  정보를 일원화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를 하기 위해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

동 사업은 5억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 2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2008년 10월에 시작하여 올해 1월말까지 추진.

※ 구축된 물 통합 관리 정보시스템은

 ▸도내 주요 하천호소현황 및 수질 정보

 ▸권역별 하천수질오염도 통계보기

 ▸충남명수 11선 소개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안내

 ▸행정구역별 각종 오염 분포도 보기

 ▸기타 도내 수질관련 통계자료 및 수질환경 우수마을 등에 대한 정보 제공



5. 칠곡군, 방범용 CCTV효과 만점

경북 칠곡군은 방범용 CCTV의 범죄예방 및 검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추가 설치할 계획.

에 따르면 주민 재산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해 2005년 4대로 시작한 칠곡군 방범용 CCTV는 꾸준한 설치사업을 통해 현재 38곳에 105대로 늘어남.

CCTV 설치가 늘면서 지금까지 절도 19건, 뺑소니 교통사고 15건, 강도 1건 등 모두 38건의 범죄를 기록된 영상정보를 활용해 해결.

이에 칠곡군은 CCTV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범인 조기검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범죄 취약지역에 고성능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

우선 상반기 중 2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요지점에 14대를 추가 설치하게 되며 추후 아동보호를 위한 CCTV도 예산을 확보, 설치해 나갈 계획.

6.고양시, 무보직 6급 공무원 '허탈'

경기 고양시 6급 승진 인사가 진행되면서 무보직 정원이 늘자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

○ 어제(2. 3, 水) 市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승진대상자 중 행정직 9명, 기술직 4명 등 13명에 대해 6급 승진 인사를 단행.

승진의 기쁨도 잠시, 보직이 없는 일부 6급 승진자들은 승진은 했지만 현재 기존의 업무를 그대로 보는 등 당분간 '6급 실무자'로서 일해야 하는 형편.

이처럼 보직을 받지 못한 6급 승진자는 현재 시 전체 6급 공무원 422명 중 46명으로 10%를 넘은 실정.

지난 2008년 2월 행정조직 개편과 올해 승진 인사에서 승진자를 만들기 위해 6급에 대한 정원 10명을 늘리면서 보직 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에 따라 보직을 받지 못한 일부 공무원들은 힘이 빠진다며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

7. 서울시, 소방관에 생체위치추적 장치 도입

서울시는 지난 2. 3(水) 화재나 긴급 구조 현장에서 대원들의 위치나 건이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현장대원 생체위치 정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07년 순직소방관의 위치를 이튿날 현장 수색도중에서 발견했던   상황의 재발방지를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이 시스템은 팔찌 형식으로 제작, 소방관들이 손목에 차면 무선   통신과 RFID(무선인식) 기능으로 위치와 건강 정보를 지휘본부에  전달하게 되어,

대원들이 화재 진압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지휘관은 그가  누구인지, 위치는 어디인지 등을 곧바로 파악할 수 있다고 전함.

화재나 수재 현장 등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8. 행정안전부, ‘커뮤니티 비즈니스’추진

행정안전부는 지역 공동체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이후의 실업대책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CB)’를 육성할 계획.

※ 커뮤니티 비즈니스(CB):지역 자원과 인재를 활용,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순천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도입, 소득증대와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일조.

※ 순천시:공익사업에 수익성을 가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 전국수범사례 채택.

전문가들은 농촌개발 사업도 경영이 필요한 만큼 전문책임성 있는 운영주체와 사업구조가 필요하다며 커뮤니티 비즈니스 방식을 적용할 것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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